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2023년 서울대학교 우수기관 선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번 평가는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산업공학과)이 추진해 온 행정효율화 프로젝트에 교수와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참여한 결과로서 특히 대학에서 좀처럼 추진하기 어려운 전공간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개방형 전공진입제도 추진과 우수한 연구자 확보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한 신임교수 패키지 지원 서비스, 효율적인 공간관리 제도를 마련 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본 수상과 관련한 상금 전액에 대해 공과대학에서 2023년도부터 신설하여 시행하고 있는 엔에이블러 장학금에 기부를 하기로 2024년 2월 19일 결정하였다. 엔에이블러 장학금은 학부 및 대학원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학생들에게 생활비로 1인당 24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으로 2023년도에는 18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공과대학 김은미 행정실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공과대학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라는 엄중한 책임과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선진 행정 서비스로 보답하겠고. 또한, 발전기금에 대한 기부는 점점 힘들어지는 국가 R&D 전문 인력 육성에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행정 효율화의 작은 물음에서 시작되어 모든 교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얻은 결과로서 고생하고 노력해 온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또한 이공계 학생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엔에이블러 장학금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더 감사하게 생각하며 줄어든 정부 R&D 지원에 대한 회복 노력과 더불어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안심하고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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