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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8.06 조회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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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LP장학금_최경연 학생

 

 

GLP 교환학생

 

기계항공공학부 최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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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군 제대 후 복학을 앞두고 긴장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군 복무 2년 동안 정체되어 있었던 기분을 떨치기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미국 동부로 떠난 여행에서 몇 몇 명문대학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수학중인 선배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얻었습니다.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선배들은 미래에 대한 열의와 학구적 열망이 뜨거웠습니다. 저도 해외 대학에서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GLP 교환학생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GLP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스위스의 취리히 공과대학(ETH)에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해외생활은 낯설기도 했고, 크고 작은 불편함도 겪었지만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취리히 공과대학은 학생의 연구 참여를 장려하고 자율성을 권장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출석체크도 하지 않고 수강신청과 시험신청을 분리해서 원하는 수업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석사과정 수업을 수강했고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습니다. 많은 수업이 이론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통한 연습시간도 비중 있게 다뤄서 실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 외에도 질문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이 끊임없이 질문하며 서로 토론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여러 학생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기도 하는데, 운이 좋게도 제가 관심 있었던 로봇 연구실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생으로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로봇을 직접 제어해보고 아이디어를 내며 구현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연구 전반에 대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취리히 공과대학의 연구실에서 성실함과 재능으로 연구에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인 연구자들을 보면서 자랑스러움과 동시에 연구로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초반에는 낯설기만 했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한 학기를 함께 지내면서 나중에는 친근감이 들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5개월 동안의 스위스 교환학생 경험은 반복된 생활에 갇혀있었던 제 시야를 넓혔고, 진로 방향을 잡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GLP프로그램이 아니라면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선배님들에게 받은 지원과 관심을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공학인이 되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공과대학 선배님들과 학생활동을 지원해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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